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문단 편집) === 신경(信經)이란? ===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는 처음부터 자신의 신앙을, 모든 사람을 위한 간결하고 규범적인 신앙 조문들을 통하여 표현하고 전달해 왔다. (중략) > >이러한 신앙의 종합을 '신앙 고백'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고백하는 신앙을 요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를 “크레도”(Credo)라고도 부르는데, 이러한 종합적인 기도문이 보통 “저는 믿나이다.”(Credo)라는 말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를 '신경'(Symbola fidei)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6-187항. 원문 링크: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186|186항]],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187|187항]].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가톨릭 교회가 누구를 믿고 무엇을 믿는지 요약한 것이 신앙 고백 곧 신경이다. 모두가 알듯 가톨릭 교회는 성부, 성자, 성령을 믿는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즉 성부-성자-성령의 관계는 어떤지, 그들의 누구인지, 그들의 어떤 일을 하였으며 그게 현재의 가톨릭 교회로 어떻게 내려오는지, 그들이 우리에게 베푸는 바가 무엇인지를 보다 엄밀하면서도 압축한 것이 신경이다. >첫 '신앙 고백'은 세례 때에 이루어진다. '신경'은 무엇보다도 세례 신앙의 고백이다. 세례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마태 28,19) 베풀어지므로, 세례 때 고백하는 신앙의 진리들은 삼위일체의 세 위격(位格)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 >그러므로 신경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제1위격'(성부)과 그분의 놀라운 창조 업적, 다음에는 '제2위격'(성자)과 인간 구원의 신비, 끝으로 우리 성화의 근본이며 원천이신 '제3위격'(성령)에 대한 부분이다.” 이것이 “우리 세례 인호(印號)의 세 가지 주제이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9-190항. 원문 링크: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189|189항]],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190|190항]].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신경은 이렇게 삼위일체 신학을 드러내되, 신경에 등장하는 각각의 표현에 가톨릭 교회의 여러 교리를 함축한다. 따라서 가톨릭 교회가 공적으로 고백하는 신앙 고백의 표현들의 의미를 하나하나 이해하면, 가톨릭 교회가 그리스도를 믿는 다른 종교,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다른 종교, 그리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 다른 종교와 어떤 점이 다른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가톨릭 교회가 구성원들에게 이러한 신앙 고백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믿나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나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신앙의 일치는 모든 이에게 규범이 되는, 그리고 동일한 신앙 고백 안에서 일치를 이루어 주는 신앙의 공통 언어를 요구한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5항. [[https://cbck.or.kr/Documents/Catechism/Read/185|원문 링크]].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